20211006 먹부림 일상

오늘은 하루종일 먹다가 끝난거 같다
아침먹고 간식먹고 점심먹고 간식먹고 저녁까지
쉴틈없이 먹어부렸다 🐷

부산에 갈 일정이 있어서
일어나자마자 후다닥 아침먹기
엄마표 샌드위치- 요즘 엄마 아침메뉴로 확 꽂힌
일명 계란후라이 크런치피넛버터 치즈 샌드위치🥪
+
오나오 모카초코 스콘- 귀리로 만든거라 화장실 아주아주 잘 가게해주면서 포만감에 맛까지 챙길 수 있는 요즘 내 최애 아침메뉴로 등극 😗
화요일에만 주문을 받는 곳이라 다 떨어질때쯤
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다음 주문일까지 슬픈 아침을 먹게 됨
+
엄마가 미리 껍질을 깎아둬서
변색이 된 사과 1/2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
+
커피 & 워러 충분히!

부산가는 길에 먹을 멜론을 좀 담아서 준비하고
엄마와 부산으로 출발 💨
가는길에 엄마 아빠 좋아하는 단팥빵도 사고
나는 밤앙꼬빵을 골랐는데 예전만큼 맛이 없었...

도착해서 아빠 백신도 맞고 해서
몸보신도 해드릴겸 한우를 점심으로 먹었다
어제도 먹어서 그런지 많이 못먹겠더라...
해운대 청사포 근처 가보고 싶은 카페들이 많던데
시간에 쫓겨 그냥 밥만 먹고
얘기좀 하다가 돌아왔네 아쉬워...

배고픔을 참지못하고 한봉 클리어

박사논문도 그렇고...
작업실을 구해야 해서 인터넷좀 들여다 보다
급 배가 고파져서 과자 한봉을 뜯어 흡입 😟
먹고나서 잠시뒤 훅 들어오는 배고픔에
뭘 먹을까 한시간 가량 고민하다
밥 먹을 생각이 없어보이는 엄마때문에
또 기분이 안좋아져(순전히 배고파서)
냉동실에 묵어있는 닭가슴살 브리또 데워서
남은 멜론 🍈 과 고구마 렌지로 쪄서
나름 맛있게 저녁을 해결했다.

요 맛있닭 닭가슴살 소세지 브리또
매콤하니 땡기는 맛에 먹다보니 만족만족 👍🏻
다음에 할인할때 또 쟁이러 가야겠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이 넘 많은 맛있닭
얼렁 하나하나 도장깨기 해야겠음

오늘의 운동: 실내싸이클 60분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