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거울속 내얼굴 확인하니, 어제도 그렇고 오늘은 더 눈이 부워있습니다. 눈도 좀 뻑뻑하고 붓기도 잘 안빠지는게, 조금 걱정이긴 하네요.
떡볶이를 먹어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떡볶이를 어제오늘만 먹은게 아닌데 말이죠.
Anyway, 오늘은 운동을 꼬옥 가야하니, 얼른 아침을 먹습니다.
1. 아침
요거트국 (플레인요거트 90g + 사과1/4 + 무화과1 + 프로틴파우더 15g + 다크초코90% 1조각)
+ 식빵1 + 커피
집에만 있으면 축 쳐지는게 느껴져서, 힘이 날때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운동복 갈아입는데, 광배가 끼는 너낌은 살이 쪘다는 신호일까요?
바지를 입으면 허리는 괜찮은데, 허벅지가 꽈악 끼기 시작해서 다시 다이어트를 다시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일단 오늘의운동을 위해 준비해서 헬스장으로 가봄니다. 헬스장이 집 바로 지하에 있어서 편하긴 한데 시설이 좀 노후되서 그건 많이 아쉽습니다.
<운동루틴>
간단히 스트레칭!
로우바 스쿼트 빈바 워밍업 40~50kg 4set
바벨 런지 3set
플랫벤치프레스 (3d 랙) 빈바 4set
랫풀다운 클로즈그립 20~25kg 3set
랫풀다운 20~30kg 3set
힙어브덕션 38~48kg 5set
암컬 3set
복근운동 머신 3set
유산소 30분
운동 끝나자마자 허기짐이 몰려옵니다. 먹을건 어제먹다 남은 엽기떡볶이 밖에 없어서 후다닥 점심을 먹어봄니다.
2. 점심
떡볶이 먹을만큼 덜어서 + 반숙란 + 방토
+ 닭가슴살소세지 + 물 많이!
빨래도 개고, 분리수거함도 비워주고, 샐러드랑 방울토마토도 똑 떨어져서 이마트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스리라차소스도 다먹고 했으니, 소스도 사고 치약도 담고 배도 꺼뜨릴겸 마트를 좀 돌아다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슬슬 다시 논문 찾아둔거 읽어주고, 조금씩 뭘 쓸지 생각이 잡히기 시작한지라 살짝 마음이 놓입니다.
날씨는 좋지만, 집콕에 최적화된 성격이라 집이 좋네요. 역시나 뇌를 쓰니까 배도 빨리 꺼집니다. 저녁먹을 시간이 벌써 돌아왔습니다.
동생이 어제 백신2차를 맞아서, 헤롱헤롱한 상태라 동생 먹고싶은걸 저녁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쟈니스덤플링에서 찐만두랑 군만두 시켜두고 남은 떡볶이도 데워줍니다. 중국식 만두는 호주에서 늘 먹던 생각이 나서
배달비가 좀 비싸도, 가끔 시켜서 먹게됩니다.
점심도 떡볶이를 먹었는데, 저녁 또한 과식을 해버렸습니다.
3. 저녁
떡볶이 + 쟈니스 덤플링 찐만두 & 군만두 + 샐러드 + 방토 + 물
후식: 라라스윗 초코맛
저녁을 거하게 먹고, 동생 상태도 회복이 되기도 하고 마트갈 일이 있다고 해서 다시 마트로 갔습니다.
아까보다 더 쌀쌀해진 날씨지만, 시원해서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산책도 할겸 마트 두곳을 돌고, 손에는 빵한봉지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집으로 왔답니다. 가래떡이 먹고싶었지만 저녁에 파는 곳도 없고 해서 내일 근처 떡집가서 사올생각입니다.
주말에는 헬스장 내부 수리로 쉰다고 하는데, 집에서 논문쓰며 쉴 예정입니다.
내일은 운동을 못가는 대신, 스탭퍼를 해주거나 잠깐 바람도 쐬며 걷기로 운동을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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