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KIAF 2021 둘러보기 | 식단기록 하루기록

벌써 한주의 끝을 알리는 금요일입니다.
시간 너무 빨리가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미리 예약표까지 구입해둔 KIAF 가는날입니다. 일찍일어나서 준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왜이렇게 피곤한지 계획보다 조금 늦게 전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찌되었건 후다닥 일어나서 일단 아침을 먹어야합니다. 점심이 부실할 예정이라 아침은 든든히 챙겨먹습니다. 오트밀은 느끼해서 오늘은 먹지않고, 간단히 요거트볼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1. 아침

플레인요거트 100g + 사과1/2 + 시나몬가루 + 파리바게트 생식빵에 피넛버터 2 + 커피

밥을 먹고 씻고 나갈준비를 해봄니다.
점심은 대충 해결해야 해서 베어벨스 초코 프로틴쉐이크 하나랑 고구마 80g 을 챙겨서 코엑스로 출발했습니다. 붐비는 시간때도 아니었는데, 지하철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앉아서 가는건 포기해야 했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가지고온 프로틴쉐이크를 점심대신으로 들이키고 전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2. 점심

베어벨스 초코맛 프로틴쉐이크

<KIAF 2021>

저는 2021 미술주간을 통해 대구 사진비엔날레전이 포함된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KIAF 2021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Kiaf 입장권을 전시장 입구에서 받아서 들어가보았더니, 일단 전시장이 너무 넓어서 어디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발 가는데로 돌아다니며 전시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시장 여기저기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도 많이 보이고, 해외 갤러리들도 참여도 많아서 그런지 볼거리가 풍성하였습나다. 사람이 많은 탓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어도 쉽게 사진찍기가 어렵웠습니다.

그래도 점심시간때랑 겹쳐서 그런지 아주 북적이진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북적이는게 느껴졌습니다.

Kiaf 전시는 A홀과 B홀로 나눠져 있어서 가보고싶은 갤러리가 있다면 잘 확인해서 동선을 짜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그냥 발 닿는대로 가는데로 다니다가 다 돌고나서 안가본 갤러리 부스가 있어서 찾아보니 다른 홀에 있고해서 조금 고생스러웠답니다.

다양한 작품을 보고나니 나도 언젠가는 멋진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구상을 해봐야겠습니다.
2~3시간 정도 전시를 관람하고 나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파왔습니다. 집에가서 얼른 밥먹고 쉬어야 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어제 물레수업때문인지 그저께 운동을 열심히 해서인지 근육통까지 온탓에 피곤함이 두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집으로 오자마자 들고갔지만 먹지못했던 고구마를 꺼내먹고, 누워서 조금 휴식을 취했습니다. 동생도 마침 집에 와서 같이 과일로 허기를 달래고 좀 있다 저녁식사를 먹었습니다.
요즘 냉장고에 있는게 샐러드에 닭가슴살 뿐이라
오늘의 저녁메뉴도 본의아니게 샐러드가 되었습니다.

3. 저녁

샐러드 + 방토5 + 반숙란1 + 고구마 130g + 바르닭 수비드 닭가슴살 100g + 팹시제로
사이드: 하루지난 교촌치킨 작은 1조각
후식: 무지 치즈크래커 1조각

소화도 시킬겸 잠깐 이마트에 가서 야채와 아몬드브리즈를 사고 돌아오니 다시 또 출출해져서 과자1봉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과자를 먹었으니 스탭퍼 30분도 해주었습니다.

그나저나 써야하는 소논문은 진전도 없고, 막막한 느낌뿐이지만 계속해서 노력해 보는수 밖에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내일도 화이팅 하기 위해 이제 쉬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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