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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hop1

식단 | 멜랑꼴리 상태 | 카페에서 논문읽기 | 운동강박 | 생각

by LisaHan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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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요즘>


어느새 10월의 마지막 주가되었습니다. 시간과 나이는  물 흘러가는 듯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아쉽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월요일, 오늘도 논문을 열심히 보고 머리를 굴려야 합니다. 이번주까지는 소논문을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공부도 때를 놓치면 힘들다는 걸 요즘 너무 실감하는 중이랍니다.

날이 갈수록 아침 기상이 어려워 지는 요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것 같아 내일부터 아침 챌린지를 설정해 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일찍일어나서 운동가기 입니다. 가능성은 요즘 몸상태를 보면 희박해 보이지만 노력이라도 해보려구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일단 일찍 취침을 해야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튼, 늦어도 끼니는 무조건 챙겨먹는 저이기에 아침을 먹어봄니다.

1. 아침


유기농 후디스그릭요거트 무설탕 80g + 사과1/4 + 뮤티드네이션 아이소갓 단백질파우더 15g + 잇포레스트 오나오고구마스콘 1


아침을 먹고 다시 논문을 읽어봄니다.
머리에 잘 돌아가지 않지만 억지로라도 읽어줘야 합니다. 머리를 쓰니 배가 고파오고,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냉장고에 묵혀있던 엽떡에 떡만 골라 간단하게 배를 채워주었습니다. 먹고 카페 가서 공부를 조금 더 해야할것 같습니다.

2. 점심


엽떡 떡만 150g + 반숙란1 + 방토 + 크래미 2조각
+ 제로펩시



집에 계속 있으면 기분이 조금씩 멜랑꼴리해 진답니다. 얼른 나가서 시원한 바깥공기를 좀 마셔주며 머리를 식혀줘야겠습니다. 마침 동생도 공부하러 카페에 간다기에 함께 근처 조용해 보이는 파스쿠치에서 각자 할일을 하며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지만 집중이 한결 잘되서 집에서 몇시간 논문 보는거 보단 효율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집에가야 할 시간이 되었고, 우리 자매는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서브웨이 샌드위치 (터키와 로티세리치킨)와 순대 냄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순대 1인분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밥 먹기 전 운동을 다녀오는 건데, 배도 너무 고프고 시간이 늦어버리는 바람에 또다시 운동을 못가버리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못하는 상황이 있기 마련인데, 안가게 되거나 못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면
괜히 마음이 불편하고 신경이 쓰입니다.
거기다 요즘은 너무 잘 먹기까지 하니 불어나는 몸을 보면 너무 내자신이 미워보인답니다. 예전의 규칙적인 생활을 하던 내 자신은 어디로 갔는지, 이렇게 우울해 졌다가도 맛있는거 먹으면 세상 행복해지고 감정의 폭이 크게 업앤다운 됩니다.

운동못해서 괜한 걱정을 하면 동생은 운동강박이라며 다그칩니다. 언젠가는 내가 상황에 따라 운동은 조금 소홀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건강하게 먹고 운동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저녁


서브웨이 터키샌드위치에 아보카도 추가 / 위트빵에 빵을 파고 아메리칸 치즈를 넣고 피클은 뺍니다 / 소스: 후추와 올리브유 + 제로펩시
그리고 순대 1인분은 동생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시원한 배를 하나 깎아서 나누어 먹고 시원한 하이트 제로맥주와 스트링치즈 하나를 먹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라라스윗 초코 아이스크림 5스푼 정도 입가심으로 먹어주었습니다.
글을 쓰며 이제 오늘의 운동인 스탭퍼 30분 이상을 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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