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1 대부도 뷰맛집 '조만간 식당' 꼬막한판과 꼬막비빔막국수 계속되는 더위로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어 서울에서 가까운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서해바다는 물이 빠지면 갯벌이라, 동해바다와 같은 청량함은 없답니다. 그래도, 일단 바다이기도 하고 서울에서 1-2시간 안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바다 위 시원하게 뚫린 시화방조제를 지나, 방아머리 해변까지 차는 조금 많은 듯했으나 많이 막히지 않고 여유롭게 도착했답니다. 도착하니, 이미 물이 많이 빠져서 많은 사람들이 갯벌 위에서 걷거나 아이들과 조개를 잡고 있는 것 같았어요. 맨발 걷기에 요즘 몰두 중이신 어머니는 바다 모래사장도 걷고 갯벌도 한참을 걸었답니다. 방아머리 해변 모래사장이 꽤 넓어서 날이 조금만 덜 더웠으면 앉아서 일광욕도 하며, 조금 더 시간을 보냈을 텐데 이날은 너무 .. 2023.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