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공덕 미쉐린 가이드 2023 비건 맛집: 베이스이즈나이스 - Late Summer Edition

<미쉐린 가이드 2023 비건 맛집 :  베이스 이즈 나이스  Late Summer Edition>

 
운이 좋게도 베이스이즈나이스에서 8월 1일부터 20일까지만 먹을 수 있는 이번 여름의 마지막 계절특집 예약에 성공해 또다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이번엔 서울에 올라오신 어머니와 함께여서 혹시나 입맛에 안 맞으실까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맛있게 드셨다고 해요.
지난번 채소커리도 맛있게 먹어서, 이번 마지막 여름 에디션도 정말 기대가 되었답니다.

 
저희는 이번에도 캐치테이블을 이용해 11시 30분에 예약을 잡게 되었어요. 30분마다 한 팀 씩 받으셔서 내부는 늘 많은 소음이 없어 조용하고 온전히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답니다. 시간 맞춰서 딱 맞게 도착했고, 넓은 테이블이 있는 자리에 앉아서 메뉴 설명을 기다렸어요. 
8월 3주간 준비되는 메뉴는 채소밥, 채소요리, 그리고 채소주스의 세트메뉴입니다.
 
베이스이즈나이스 위치는 이전 포스팅에도 살짝 넣어두었지만, 다시한번 지도와 함께 여기에 넣어둘게요.
그리고,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예전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으세요~
 
 

 
 

마포|공덕 미쉐린 가이드 2023 비건 맛집 '베이스 이즈 나이스'

 
 

1. Late Summer Edition 여름 마지막 계절특집 : 채소밥

 

이번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준비되는 채소 세트 메뉴의 메인은 채소밥인데요, 벨페퍼콤포트와 7가지 채소의 찰흑미귤피밥으로 준비가 된다고 해요. 듣기만 해도 이미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채소밥과 함께 3가지 채소와 과일의 초무침, 장아찌 겨자채, 라임소금의 반숙란 브륄레가 곁들어 지구요, 입가심하기 좋은 루꼴라와 아보카도 채소주스를 준비해 주신답니다. 

 
채소밥에 채소와 밥사이에 벨페퍼콤포트가 얇은 레이어로 깔려있는데, 살짝 매콤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제 동생은 매운 걸 즐겨 먹지 않아서, 벨페퍼콤포트가 조금 매웠다고 해요. 그리도 매운 거 좋아하는 전,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지요.
밥 위에 올라오는 연근과 우엉 등 각종 야채들을 씹는 식감도 재미있고, 조금 더 꼭꼭 씹어먹게 돼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밥위에는 곤약도 있었는데, 조금 신기한 식감이었는데 채소밥과 잘 어울려서 놀랫답니다.

곁들여 먹는 장아찌 겨자채도 짜지 않고 새콤 짭조름해서 야채밥과 잘 어우러졌어요. 
이전 채소카레에서도 함께 나온 3가지 채소와 과일 초무침도 여름에 입맛 없는데 상큼해서 좋았고, 반숙란 브릴레도 단맛과 짠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메인을 깨끗하게 먹고 난 뒤, 루꼴라와 아보카도 채소주스를 마셔주면 텁텁했던 입이 상쾌해진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베이스이즈나이스에서 여태 먹어보았던 음식들 모두 간이 딱 적당했고, 먹고 나서 소화도 잘 되고 맛있게 배가 불러요.
그래서 늘 찾게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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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이스이즈나이스 예약하기 : 캐치테이블

 

 

이번 마지막 여름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 있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7월 27일 10:30am에 예약을 오픈했는데, 아주 빠른 속도로 마감이 되더라고요. 
캐치테이블에는 빈자리 알림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알림 설정을 해두고 나중에 빈자리가 생겼을 경우 알림을 보내준답니다. 빈자리도 신속하게 예약을 해야, 겨우 예약에 성공할 수가 있어요. 
예약 인원은 2~3인으로 제한되어 있고, 오직 캐치테이블(Web/App) 예약시스템으로만  100% 온라인 예약으로만 예약을 받는답니다.
베이스이즈나이스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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