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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 - '파리의 벨 에포크 La belle époque de Paris' - 23.12.16 ~ 24.3.31

by LisaHan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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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90주년 기념전
  MICHEL DELACROIX  
  미셸 들라크루아  
La belle époque de Paris
파리의 벨 에포크

 

 

<전시개요>

  • 전시명: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Michel Delacroix, La belle époque de Paris
  • 전시물: 미셸 들라크루아 2009 ~ 2023년작 오리지널 페인팅 200여 점
  • 기간: 2023. 12. 16 (토) ~ 2024. 3. 31 (일)
  •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관람시간: 10:00 ~ 19:00 (입장마감 18:1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2.10. 설날 당일
  • 예매처: 인터파크티켓, 예술의전당 공식홈페이지
  • 인스타그램: @hankyungart
  • 문의:
    카카오톡채널 "한경문화예술" 추가 후 1:1 채팅 및 문의
    070-4141-4671, 4672
  • 관람요금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유아: 무료 (36개월 미만)
    우대요금: 10,000원 (경로우대, 국가유공자, 의상자, 장애인(본인 및 동반보호자 1인)
    * 단체는 20인 이상, 성인, 청소년 권종에 한해 20% 할인
    ** 신한카드 14,000원(30% 할인) 신용/체크 고객(선불/기프트/신한 BC제외)
    *** 기타 할인 요금은 매표소와 온라인 예매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터파크 예매하러 가기>>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예술의 전당 공식홈페이지 예매하러 가기>>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2023-12-16(토) ~ 2024-03-31(일) <br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br />한국경제신문

www.sac.or.kr

 


 

<전시소개>

 
파리의, 파리를 위한, 파리에 의한 파리지앵의 정수를 담은 현존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가 그린 파리의 아름다웠던 시절 풍경들을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림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합니다. 
그의 탄생 9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특별전, 200점 이상의 오리지널 아크릴페인팅을 포함한 작품들을 통해 누구나 그리워하는 유년시절의 행복감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아래와 같이 8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미드나잇 인 파리: 밤은 어두워지고 1930년대의 문이 열리면...
  2. 파리지앵의 멋진 운명: 옛날 옛적에 파리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3. 파리의 연인들: 사랑의 도시, 파리. 파리의 풍경을 채워가는 낭만적인 장면들...
  4. 겨울 이야기: 눈이 내리는 날, 모두가 행복했었던 그해 그 겨울의 시간들 
  5. 메리 크리스마스 (Joyeux Noël): 12월이 되면 도시엔 트리와 전등이 설치되고, 일 년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 다가온다.
  6. 길 위에서: 고향으로 떠난 길, 그 숲 속에서 만난 풍경들
  7. 우리의 사적인 순간들: 어린 시절 바캉스를 떠났던 시골에서 남긴 아름다운 추억에 대한 향수
  8. Epilogue: 죽는 날까지 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미셸 들라크루아의 최근작

 

 

<작가소개>

미셸 들라크루아 Michel Delacroix(1933~)은 파리의 14구 좌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셸은 파리에서 태어나고 인생의 대부분을 파리에서 보낸 파리지앵 화가로, 현재는 노르망디의 도빌 근처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41년, 나치가 파리를 점령했을 때, 미셸은 일곱 살이었고 이 시기에 친척들이 살고 있는 시골마을 이모르에서 피난생활을 하며 전쟁을 겪어냈습니다. 미셸은 1970년 37세부터 미술 교사로 일을 하기 시작했으며, 그 무렵 전쟁 이전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는 지금의 화풍을 성립하였습니다. 그는 1990년부터 전업화가로 지금까지 작품을 그려오고 있으며, 오늘날 탄생 90주년을 맞이하여 예술의 전당에서 미셸 들라크루아 인생 최대규모의 전시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전시연계 공식 어린이프로그램>

'생각하는 박물관' 키즈 아틀리에

어린이 예술교육 전문가와 함께 쉽고 유익한 스토리텔링, 작품감상, 전시연계 표현활동 올바른 관람예절 교육 등으로 전시의 재미를 한껏 더 높여 볼 수 있습니다.
교육문의: 생각하는 박물관 02-723-7814


 

<전시후기>

서울로 갈 일이 생겨 이참에 보고 싶던 전시 '미셸 들라크루아-파리의 벨 에포크'전을 서둘러 예약해서 보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술인패스 소지자여서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원래 가격인 20,000원 보다 저렴하게 전시 관람을 하였습니다. 
이전에 아트페어에서 한번 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몇 번 본 기억이 있는데, 파리의 따듯하고 행복한 장면만을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그런 작가의 작품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탄생 90주년을 맞이하여 최대규모로 전시를 개최하다니, 안 보러 갈 수 없었죠.


 
예술의 전당은 교통이 불편하기로 유명해서, 보통 운전을 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지방에서 버스를 타고 오느라 고속터미널에서 예술의 전당을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편하게 전시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짐이 많아서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짐보관하는데 1000원을 내고 짐을 두고, 예매한 티켓을 지류티켓으로 변경하고 예매한 회차 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조금 출출해서 예술의 전당 안에 있는 파리 크루아상에서 베이글을 우걱우걱 입에 욱여넣는 와중에 입장가능하게 되어 바로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미셸 들라크루아전은 '30분 단위 회차제 시번운영'을 하고 있더라고요.
전 도착해서 넉넉히 잡아 3시를 예약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들어갈 수 있어서 조금 더 이른 회차를 할 것을 조금 후회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제가 평일에 왔음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작품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다행히도 사진촬영이 4번 5번 구간만 가능했던지라, 사진 찍는다고 밀리고 몰리는 경우는 없어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작품은 미셸 들루크루아의 오리지널 페인팅 200여 점이 있는데, 작품마다 작가의 소년 시절과 강아지 퀸(Queen)이 있는데 그 둘 찾는 재미가 쏠쏠했고요, 마음 따뜻해지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파리를 여행했을 때, 파리에 오래 머무를 때 모든 기억이 다 떠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전의 아름답던 파리의 모습 또한 감상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여유롭게 보시길 희망하시다면 평일 오전시간이 제일 한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평일 오후였는데도 작품을 보는데 어려움이 많았거든요.


 
아무튼, 오늘 전시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다음에 또 좋은 전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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